[동물어쓰] 당황한 운전자 때문에 창문에 머리 낀 기린

최종수정 2018.04.12 10:00 기사입력 2018.04.12 09:31
사진=유튜브 'MoMedia' 캡처
사진=유튜브 'MoMedia' 캡처

[아시아경제 씨쓰루 안은필 기자] 사파리 방문객의 부주의로 자동차 창문에 머리가 낀 기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MoMedia’에 게시된 영상을 보면 차량 두 대가 나란히 서 있고 기린이 그중 한 대에 다가간다.

영상 게시자의 설명에 따르면 영국에 있는 해당 사파리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동물에게 먹이 주는 걸 허용한다. 방문객이 직접 자신의 차를 타고 사파리 투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문제는 해당 차량 운전자가 창문을 활짝 열어놓은 데서 발생했다.

기린이 창문 안으로 머리를 넣자 이에 놀란 방문객은 창문을 올렸고 머리가 낀 기린이 빠져나오려 힘을 쓰자 유리창이 산산이 조각났다.

사진=유튜브 'MoMedia' 캡처
사진=유튜브 'MoMedia' 캡처

사진=유튜브 'MoMedia' 캡처
사진=유튜브 'MoMedia' 캡처

영상 게시자는 “저 커플이 고의로 그러진 않았다”며 “당황한 남자가 여자친구를 돕기 위해 한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두 사람과 기린 모두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를 본 해외 네티즌들은 “우리 모두 기린이 피해자라는 데 동의해 다행이다”, “기린 머리가 안에 있는데 대체 왜 창문을 올리는 거지?”, “저 기린이 이 영상을 싫어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은필 기자 eunp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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