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빵] '천의 얼굴' 유병재 그리기 대회 수상작 발표(※고퀄주의)

최종수정 2018.04.05 15:27 기사입력 2018.04.05 15:22
유병재 그리대 대회 대상작. 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캡처
유병재 그리대 대회 대상작. 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씨쓰루 송윤정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유병재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 네티즌들은 "쓸데없이 너무 고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상작을 발표한 유병재는 "메일과 해시태그로 약 4300여 점의 그림이 응모됐다"며 "재미로 시작한 일에 분에 넘치는 큰 관심을 보내주셔서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저따위가 뭐라고 이 큰 사랑에 순위를 매기는 걸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부득이 순위를 나누긴 했지만 제 마음속에선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이 대상이다"라며 "보내주신 정성이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진주귀걸이를 한 병재. 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캡처
진주귀걸이를 한 병재. 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캡처


유병재가 직접 뽑은 대상작은 '진주귀고리를 한 병재'다. 이 그림은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명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패러디한 작품으로 여성의 상반신에 수염난 유병재의 얼굴이 합성한 듯 그려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캡처


최우수상에는 '무제'와 '유병재 인물화'가 뽑혔다. 이어 우수상에는 '에로스와 병재', '꽃 같은 병재 씨', '절규', '잔반병재', '발병재', '옥수수수염', '세일러병재', '졸작보다열심히' 등 10점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본 네티즌들은 "고퀄인 그림들도 창의성 넘치는 그림들도 다 명작이다 진짜ㅋㅋㅋ" "이런게 소통이지 신선한대?" "진짜 쓸고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수상들 보고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또 심히 잘 그림 ㅋㅋㅋㅋㅋ"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병재 그리기 대회는 유병재의 모습을 자유롭게 그려 업로드하는 이벤트로 수상자는 유병재의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 초대권 등을 부상으로 받는다.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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