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색증 서현 양 사연 공개…“전염병 걸린 아이 취급하기도 해” 눈물

최종수정 2018.03.13 09:47 기사입력 2018.03.13 09:47
사진=KBS2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백색증을 앓고 있는 서현 양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백색증을 앓고 있는 서현 양의 어머니 안은정 씨가 제보자로 등장했다.

백색증은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질환으로 피부와 눈, 털 등에서 백색 증상이 나타나는 희귀병이다.

이날 서현 양의 어머니는 “딸을 보며 쑥덕거리는 사람들도 많고, 전염병 걸린 아이 취급을 하기도 한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서현 양의 백색증은 아버지에게 유전된 것으로 서현 양의 아버지는 “서현이가 태어나자마자 너무 마음이 아팠다. 어린 시절 제가 겪었던 아픔까지 딸이 물려받을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고민을 들은 MC 정찬우는 “이건 정말 고민이다. 다른 것을 틀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다”며 차별적인 시선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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