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모친상, 극진한 모성애 “정육점 운영, 좋은 고기 모두 아들 먹였다”

최종수정 2018.01.12 16:22 기사입력 2018.01.12 16:22
박지성/사진=연합뉴스
박지성/사진=연합뉴스


박지성(36)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겸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고인의 모성애가 재조명되고 있다.

12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박지성 본부장의 어머니, 장명자 씨가 오늘 새벽 영국 런던 현지에서 돌아가셨다. 자세한 내용은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명자 씨는 현지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장명자 씨는 은퇴 후에도 '전설'로 회자되고 있는 축구선수 박지성을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로, 몸이 약했던 박지성의 어린 시절 그의 체력을 키우기 위해 몸에 좋다는 음식은 백방으로 구해 먹이기도 했다.

한 인터뷰에서 장명자 씨는 “과거 남편이 직장을 관두고 정육점을 운영했는데 좋은 고기를 팔 수 없었다. 좋은 고기는 모두 아들(박지성)을 먹였다”고 극진한 아들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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