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고든램지, ‘팩트폭격’ 화제의 어록 모음집…창의적인 막말의 예

최종수정 2017.11.15 11:20 기사입력 2017.11.15 11:18
고든 램지. 사진=헬스키친 캡처
고든 램지. 사진=헬스키친 캡처


[아시아경제 씨쓰루 송윤정 기자]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어록이 재조명받고 있다.

15일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고든 램지는 오는 18일 진행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든 램지. 사진=헬스키친 캡처
고든 램지. 사진=헬스키친 캡처

미슐랭 스타를 무려 16개나 보유한 고든 램지는 미국 FOX ‘헬`s 키친’, ‘고든 램지의 신장개업’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큰 인지도를 쌓았다. 방송에서 고든 램지는 거침없는 독설과 창의적인 막말로 출연자들에게 호통을 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고든 램지. 사진=헬스키친 캡처
고든 램지. 사진=헬스키친 캡처

다음은 씨쓰루가 정리한 고든 램지의 어록 모음이다.

<재료가 덜 익었을 때>

1. “돼지고기가 너무 덜 익어서 지금도 하쿠나 마타타를 부르고 있잖아!”

2. “생선이 덜 익어서 아직도 니모를 찾고 있잖아!”

3. “버섯이 하도 덜 익어서 지금 공주님은 다른 성에 있다고 말하겠다!”

4. “닭고기가 하도 덜 익어서 샐러드를 닭이 먹으려고 하잖아!”

5. “이 닭은 하도 덜 익어서 실력좋은 수의사가 되살릴 수도 있겠네!”

6. “닭이 너무 덜 구워져서 아직도 도로를 건너려도 시도하고 있잖아!!”

7. “이 닭은 너무 구워져서 더 이상 영혼이 없어”

8. “오징어가 설 익어서 내 귀엔 이게 스폰지밥보고 꺼지라고 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9. “음식이 하도 신선해서 칼로 찔러 죽일 수 있겠어”


<음식이 마음에 안 들 때>

1. “물이 건조하잖아!”

2. “요리의 완성도가 너무 낮아서 EA가 출시하려고 하잖아!”
(여기서 EA는 미국의 유명 비디오 게임 제작사이자 인수합병을 밥 먹듯이 반복하는 회사를 말한다)

3. “음식을 너무 태워먹어서 간디가 신는 샌들처럼 됐잖아!”

4. “마치 네 결혼식 때 나온 콧물 같잖아!”

5. “기름을 하도 많이 넣어서 미국이 이 접시를 침공하려고 하겠네”

6. “네 음식은 너무 쓰레기 같아서 베어그릴스도 못 먹겠네”

7. “내가 살아있는 한 그딴 걸 음식이라고 내놓진 않을 거야”

8. “네가 마늘을 너무 많이 써서 HBO가 트루블러드를 종영해야 겠다”


<손님이 주방에 침범했을 때>

1. “(손님이 주방 문 열고 들어오자) 성형외과로 돌아가!”

2. “(손님이 말 걸자) 30초만 입 좀 다물고 있어 주겠어요?”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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