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세계 1위 클래스 보여준 역전 우승

최종수정 2017.11.13 14:57 기사입력 2017.11.13 14:45
사진출처 = 이하 SBS 스포츠 중계방송 캡처
사진출처 = 이하 SBS 스포츠 중계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씨쓰루 최영아 기자] 이런 게 '세계 랭킹 1위'의 클래스다.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인 이승훈(대한항공)이 시즌 첫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소름 돋는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훈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 인도어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18시즌 ISU 월드컵 1차 대회 매스스타트 남자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매스스타트는 400m 트랙을 16바퀴(총 6400m) 도는 경기 방식이다. 레이스 중반까지 중위권에 머물던 이승훈의 스피드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달라졌다.

이승훈은 차원이 다른 막판 스퍼트로 치고 나와 가장 먼저 결승선을 넘었다. 매스스타트 세계랭킹 1위 다운 경기력이었다.

이승훈은 남자 팀추월에 이어 매스스타트 금메달로 이번 대회 2관왕에 오르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를 기대케 했다.




최영아 기자 c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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