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흥민이!" 레전드 품에서 눈물 쏟은 손흥민

최종수정 2017.11.20 11:02 기사입력 2017.11.11 12:22
이하 '포포투' 네이버TV 영상 캡처
이하 '포포투' 네이버TV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씨쓰루 최영아 기자] 레전드가 부르는 순간 손흥민의 눈물이 터졌다.

어제(10일) 한국축구대표팀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를 2-1로 이겼다.

이날 손흥민은 두 골을 터트리면서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맹활약 후 라커룸으로 향하는 손흥민의 이름을 반갑게 부른 사람이 있었다. 전 축구대표팀 감독 차범근이었다.





축구전문지 '포포투'가 공개한 비하인드 영상에는 경기가 끝난 후 만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야, 흥민이!"라는 차범근의 부름에 손흥민은 아들처럼 폭 안긴채 눈물을 쏟았다. 차범근은 그런 손흥민을 따뜻하게 안아줬다. 그렇게 한참을 안겨 있던 손흥민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중하게 인사를 올리고 자리를 떴다.

에이스로 누구보다도 큰 부담감을 떠안고 있을 후배 손흥민을 향한 ‘레전드’ 차범근의 응원과 칭찬이 느껴지는 만남이었다.




최영아 기자 cya@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